올 여름 황희찬과 더불어 빅리그 이적이 유력한 한국인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홀슈타인 킬 소속 이재성.

팀 에이스를 넘어 리그 전체를 통틀어도 최상위급 퍼포먼스다.

당연히 빅리그 팀들의 구애는 따라올 수밖에 없다.

 

 

이재성을 노리는 팀에 대한 정보들이 계속해서 쏟아졌다.

심지어 바이에른 뮌헨이 모니터링한다는 설까지 있었다.

물론 관심은 있지만 적극적이진 않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스페인 빅3 바로 아래 클럽도 이재성을 관심 목록에 뒀다.

그러면 EPL 역시 빠질 수 없다.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행선지이기도 하다.

한준 기자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이재성에게 관심있는 EPL 클럽에 대해 밝혔다.

실제로 이적이 얘기되는 팀은 총 두 팀. 바로 브라이턴과 본머스다.

다만 스카우터가 3~4년 간 직접 정보를 모았기에 브라이턴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본머스의 경우 이재성 에이전트가 칼럼 윌슨을 포함해 본머스 6명 선수를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본머스 역시 이재성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즉, 가능성은 브라이턴 51%, 본머스 49% 정도로 예측된다.

 

 

다만 변수는 있다.

두 팀 모두 강등을 피해야 이재성 영입이 가능하다.

또한 아직은 이재성이 1옵션 영입 대상까진 아니다.

 

 

이런 변수만 피한다면 이재성의 EPL행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아무튼 독일 2부리그는 더이상 좁다는 걸 증명한 이재성.

빅리그 이적 자체는 상당히 유력하다.

헤어스타일부터 축신 그 자체인 이재성의 다음 행선지가 기대되는 이유다.

 

움짤 출처 : 펨코 "산체스나물비빔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