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베르너의 첼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첼시와 5년 계약은 시간문제다.

그러자 라이프치히 입장에선 베르너 대체자를 찾는 게 급선무다.

그리고 그 대체자로 황희찬을 낙점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현재 황희찬은 베르너 대체자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후보라고 전했다.

또한 황희찬 역시 이적이 유력한 상황.

그런 상황에서 황희찬과 라이프치히의 상황이 맞아떨어졌다.

 

 

라이프치히가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진 이유는 두 가지다.

우선 황희찬의 폭발적인 성장세다.

올 시즌 무려 33경기 14골 19도움으로 경기당 공격포인트가 1을 넘는다.

 

 

리그 수준을 논하기에도 적절치 않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선 6경기 3골 5도움으로 압도적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 반 다이크를 상대로 보여준 활약은 라이프치히 뿐 아니라 빅리그 팀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실제 울버햄튼, 레스터, 에버튼 등 다수의 EPL 클럽들이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였다.

 

 

두 번째로 현재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가 자매구단이란 사실이다.

라이프치히 시스템이 잘츠부르크와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황희찬 입장에서도 적응은 수월하다.

이미 라이프치히에도 우파메카노, 자비쳐, 라이머 등 잘츠부르크 출신이 꽤나 있다.

두 구단 사이 이적 자체가 활발한 상황이라 불붙은 이적설이다.

 

 

현재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와 재계약을 거절한 상태다.

독일 매체 SPOX는 라이프치히가 황희찬 이적료로 약 200억 원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여러모로 지금까지 이적설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브로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움짤 출처 : 펨코 "산체스나물비빔밥", "개굴단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