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42세인데..." 멀티골로 서울 초전박살낸 '이동국'의 나이를 잊은 미쳐버린 활약상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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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42세인데..." 멀티골로 서울 초전박살낸 '이동국'의 나이를 잊은 미쳐버린 활약상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06
  • 조회수 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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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떠나 실력으로 인정받는 이동국.

전북이 FC서울에 4-1 완승을 거뒀다.

만만치 않은 서울 원정 경기였음에도 일방적인 대승이었다.

지난 강원전 퇴장 징계 여파로 모라이스 감독의 부재도 있었다.

이 모든 걸 극복하고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전반까지만 해도 대등한 흐름이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서울의 수비 조직력이 급격하게 흔들렸다.

그리고 그 주역엔 올해 나이 42세 이동국이 있었다.

 

1. 사실상 선제골을 만든 이동국의 헤더 골대샷

 

2. 세상 깔끔한 마무리로 쐐기골 기록

 

3. 서울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멀티골

 

무려 멀티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불혹을 넘긴 나이라곤 전혀 믿기지 않는 활약상이었다.

그리고 이동국은 첫 득점 이후 의미있는 세레머니까지 선보였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종차별 반대 세레머니였다.

이동국은 경기 직후 이 세레머니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이들의 미래엔 (인종차별이) 없어야 한다."

 

 

K리그 최고령 선수로 여전한 몸상태를 자랑한다.

나이를 떠나 실력으로 인정받는 이동국.

그라운드에서 더 오래볼 수 있길 바란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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