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노린 테크니션..." EPL 때려잡던 '이청용'의 전성기 시절 소름돋는 탈압박 수준 (움짤)
상태바
"첼시가 노린 테크니션..." EPL 때려잡던 '이청용'의 전성기 시절 소름돋는 탈압박 수준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04
  • 조회수 1977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클래스는 영원하다

이청용은 FC서울 귀네슈 감독 부임과 함께 신성으로 떠올랐다.

20세에 불과한 선수라곤 믿기지 않을 침착함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당시 기성용과 함께 쌍용으로 K리그를 평정했다.

대표팀에서도 절대적 존재감을 나타냈던 그들의 시작이었다.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례적으로 K리그에서 EPL 직행에 성공했다.

분명 재능은 확실했지만 직행 사례가 흔치 않았다.

아직 검증되지도 않았고 적응 문제도 우려됐다.

하지만 데뷔 시즌부터 이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른 데뷔골로 팀원들의 신뢰를 점차 쌓아갔던 이청용.

시간이 갈수록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그 해 40경기 5골 8도움으로 센세이셔널한 데뷔 시즌 활약을 선보였다.

 

 

그 뿐 아니다. 볼튼 팀에서 받을 수 있는 상은 대부분 싹쓸이했다.

당시 이청용이 받았던 상들을 정리한다.

볼튼 올해의 선수, 올해의 신입 선수, 선수단이 뽑은 올해의 선수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북서부 최고의 선수상마저 수상했다.

당시 이청용이 제쳤던 선수들 목록은 더 대단하다.

웨인 루니, 카를로스 테베스, 페페 레이나, 레이턴 베인스

 

 

스탯도 스탯이지만 이청용의 진가는 다른 데서 더 드러났다.

특히 K리그 시절부터 장점이었던 탈압박.

EPL 선수들도 이청용의 탈압박에 정신을 못 차렸다.

당시 이청용의 베스트 탈압박 모음을 소개한다.

 

1번 후보

 

2번 후보

 

3번 후보

 

4번 후보

 

5번 후보

 

6번 후보

 

7번 후보

 

8번 후보

 

9번 후보

 

10번 후보 -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레전드

 

이청용은 EPL 진출 당시 이런 각오를 다졌다.

"동양인도 기술적이라는 걸 증명하겠다."

 

 

완벽히 약속을 지켰던 이청용.

첼시가 이청용에 관심을 보였던 건 워낙 유명하다.

이후 부상만 아니었더라도 더 큰 선수로 발돋움하는 건 시간 문제였다.

물론 축구에 만약은 없다.

 

 

이젠 국내 무대로 복귀한 이청용.

K리그에 복귀해서도 차원이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증명하는 중이다.

이청용의 빛나는 말년을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엠팍 "facebook", 펨코 "현승희", "FC Barca"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