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결국 뎀벨레를 판다
바르셀로나는 제대로 된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우스망 뎀벨레를 이적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수많은 기대를 받았고 그가 기록한 이적료는 무려
1억 5백만유로 당시 환율로 1,395억원이다.
하지만 첫 시즌 큰 부상으로 23경기 출장에 그쳤고
다음 시즌에도 43경기 14골을 넣었지만 기대할만한 수준이 아니었다
특히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마지막 찬스를 놓친 것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두고두고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번 시즌도 9경기 1골에 그쳤고
2월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되었다.
바르셀로나는 결국 실패를 인정하고
우스망 뎀벨레를 무려 3.700만파운드 (약 559억원)에
팔고 싶다고 이적시장에 내놓게 되었다
단순 계산만 해도 무려 약 835억원의 손실을 보게 되는 셈이다
가뜩이나 바르셀로나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재정난이 가속회되는 상황에서 당장은
뎀벨레를 빨리 팔고서라도 자금 확보를 하려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거시적으로 봤을 때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