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도 주축 선수로 활약하는 건 데헤아가 전부다.
맨유의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12-13 시즌이다.
어느덧 7년이 흘렀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암흑의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무려 7년 전 영광의 흔적.
우승도 해본 놈이 한다.
위닝 멘탈리티의 중요성이다.
그 기쁨을 기억하는 맨유 선수들은 과연 몇이나 될까.
지금까지 남아있는 선수는 고작 2명.
필 존스와 데헤아다.
그나마도 주축 선수로 활약하는 건 데헤아가 전부다.
필 존스도 참 오랫동안 살아남았다.
이쯤이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