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쉬운 게 아니다.
최근 부상으로 '뭉쳐야 찬다'에서 잠시 하차한 마라토너 이봉주.
뭉찬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알려지기 이전에...
사실 이봉주는 국민 영웅이었다.
그런 이봉주가 과거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을 때였다.
제작진의 섭외 전화를 받고 이봉주의 첫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출연료는 얼마인가요?"
출연료를 요구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평소 이봉주의 성격과는 다소 거리가 먼 질문이었다.
사실 이봉주가 이 질문을 했던 데는 다른 이유가 있었다.



진짜 영웅의 모습이다.
뭉찬에서도 사람 좋은 게 너무 눈에 보였다.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항상 겸손했던 이봉주.
절대 쉬운 게 아니다.
하루빨리 쾌유해 뭉찬에서도 다시 볼 수 있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