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점찍었던 재능..." 팬들에게 잊혀진 '한국인' 분데스리거에게 찾아온 근 1년만의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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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이 점찍었던 재능..." 팬들에게 잊혀진 '한국인' 분데스리거에게 찾아온 근 1년만의 데뷔전!!!!
  • 이기타
  • 발행 2020.05.18
  • 조회수 3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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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일 뿐이다.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해외에서 맹활약 중이다.

손흥민, 이강인, 황의조 등 그 수도 굉장히 많다.

특히 독일 무대에선 권창훈, 정우영, 백승호 등 많은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들과 궁합이 맞는 리그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에게 잊혀졌던 코리안 분데스리거가 있다.

주인공은 지동원.

올 시즌을 앞두고 정든 아우구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이적했다.

프리시즌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출발도 좋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과 코로나 사태가 겹치며 데뷔전 소식은 요원했다.

 

 

그 사이 다른 해외파들이 맹활약하며 우리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어느덧 경기에 나선지 근 1년이 다 돼가는 지동원.

그 지동원이 드디어 마인츠 데뷔전을 가졌다.

 

 

쾰른과 경기서 선발출전한 지동원.

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불과 56분 만에 교체아웃됐다.

 

 

팀 내 최저평점과 함께 지동원이 기록한 스탯이다.

슈팅 0 

패스 성공률 71%

볼뺏김 3

경고 1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아직까지 실전 감각이 완벽하게 올라오진 않아보였다.

하필 지동원 교체아웃 직후 마인츠는 2점차 열세를 극복하고 동점에 성공했다.

공교롭게 지동원과 교체돼 들어간 선수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다.

분명 중요한 순간 임팩트를 보였던 지동원.

그 모습을 보고 클롭이 영입하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그 오랜 시간 유럽에서 살아남는 덴 이유가 있다.

지동원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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