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난 못뛰겠구나..." 월클 '카르바할'을 쫄아서 좌절케 만든 '레알 마드리드'의 충격적인 영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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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난 못뛰겠구나..." 월클 '카르바할'을 쫄아서 좌절케 만든 '레알 마드리드'의 충격적인 영입생
  • 이기타
  • 발행 2020.05.17
  • 조회수 1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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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이후는..

카르바할은 무려 2002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 몸을 담았다.

불과 10세 때부터 청소년기를 모두 마드리드와 함께한 카르바할.

잠시 레버쿠젠에 다녀온 시기를 제외하곤 뼛속부터 레알 맨이다.

그런 레알 마드리드에서 월클 풀백으로 성장했다.

 

 

차근차근 성장하며 대체 불가 풀백으로 성장한 카르바할.

하지만 프로 선수라면 경쟁은 피할 수 없는 법.

과거 카르바할도 한 선수가 영입되며 굉장히 긴장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당시 카르바할에게 했던 말이다.

"아들아 ㅈ됐구나. 그가 왔다."

"이제 앞으로 너가 뛸 수 있는 경기는 없겠구나."

 

 

카르바할 역시 그 선수의 영입 순간은 이렇게 회고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지내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이 선수가 영입됐을 때다."

"심리적으로 불안했다."

"내 에이전트 역시 그 선수를 상대로 끝까지 싸우고 경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카르바할 부자를 쫄게 만든 그 선수.

그 선수의 정체는 바로 '닐-멘' 다닐루다.

당시까지만 해도 포르투에서 맹활약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는..

더 말하지 않겠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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