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다.
어렸을 때 즐겨부르던 동요가 있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다들 아는 동요일 거다.
연예인이 아닌 이상 다들 상상으로만 해봤을 그 노래.
한 K리그 관중이 현실로 만들었다.
경기 도중 핸드폰으로 직관하던 경기를 지켜보던 한 관중.
갑작스레 카메라가 이 관중을 줌인하며....
말 그대로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다.
내 핸드폰도 나왔다.
대신 절대 뒤 돌아보면 안 된다.
뒤 돌아보는 순간...
뭐 대충...
아마도...
이렇게 된다.
움짤 출처 : 펨코 "고예림", "축구의신귀엥두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