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김남일의 성남 감독 데뷔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광주 원정에서 굉장한 경기력으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른바 '빠따 볼'이라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경기력만큼이나 화제가 된 건 김남일 감독의 포스였다.
마치 갱단 두목을 연상시켰다.
세상 그 무엇도 김남일 감독 앞에선 벌벌 떨 것만 같다.
하지만 그런 김남일 감독조차 뼈도 못 추린 순간이 있다.
바로 김보민 아나운서와의 신혼여행 직후.
다크서클부터 시작해...
최소 10년은 세월을 직격탄으로 맞았다.
모두를 충격케 했던 김남일의 노쇠화.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