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바랬던 금메달..." 하지만 아들 '손흥민'의 군면제 직후 '아버지'가 극대노한 '소름돋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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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바랬던 금메달..." 하지만 아들 '손흥민'의 군면제 직후 '아버지'가 극대노한 '소름돋는' 이유
  • 이기타
  • 발행 2020.05.10
  • 조회수 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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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은 이렇게 성장했다.

전국민이 주목했던 지난 아시안게임.

손흥민의 병역 혜택이 걸려있던 중요한 승부의 연속이었다.

대망의 결승전.

숙적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모두가 환호했다.

 

 

손흥민 역시 누구보다 기뻤던 금메달.

동료들과 귀국 당일 저녁 술 한 잔 했다고 한다.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온 뒤 기쁨을 즐기는 뒷풀이였다.

그런데 이 행동을 두고 손흥민은 아버지께 된통 혼났다고 한다.

 

 

"다음날은 벤투 감독 부임 후 대표팀 첫 소집일이었다."

"아버지는 새 대표팀 감독 소집 하루 전날 술 마시는 게 제정신이냐며 화내셨다."

"이따위로 할 거면 각자 갈 길 찾아 떠나자며 본인은 어디서든 알아서 먹고 살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전화기에 대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었다."

 

 

바로 다음날이 벤투 감독의 첫 소집일이었던 것이다.

사실 웬만한 사람들은 눈감고 넘어갔을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 아버지는 달랐다.

월클은 이렇게 성장했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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