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이 시국에 축구하는 나라는
이제 대한민국 뿐이다.
K리그가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했고
BBC 중계를 통해 2만여명이 시청한
K리그는 영국 호주 독일 등을 비롯해 전 세계 36개 국가에서
볼 수 있는 글로벌한 국가가 되었다.
영국에서 미들스브러 시절 이동국 유니폼을 꺼내든 팬을 시작으로
미들스브러 공식 트위터도 BBC 트윗을 인용해
한때 자기 팀 선수였던 이동국의 골을 알렸다.
이동국의 득점에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23경기 0골이었던 미들스브러 레전드 이동국이 골을 넣었다고 하는가 하면
이동국이 41살이라는 사실에 소름이 돋아했다.
해외 유명 통계 사이트인 트랜스퍼 마크트는 이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경기 종료 후 곧바로 매치 리포트를 작성해 업로드했다.
호주에서도 구글 검색어 1위를 찍는가 하면
호주 중계권을 갖고 있는 유튜브 채널 대문 사진
센터에 이동국이 들어가있었다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던 K리그 개막전
하지만 K리그는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