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3 시절 적폐 중 한명.." 네덜란드 전설 '마르코 반 바스텐'이 FIFA 게임에서 '생성 제한' 당한 이유
상태바
"피온3 시절 적폐 중 한명.." 네덜란드 전설 '마르코 반 바스텐'이 FIFA 게임에서 '생성 제한' 당한 이유
  • 재헤아
  • 발행 2020.05.07
  • 조회수 260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네덜란드 국가대표에서 크루이프의 이후 세대를 이끌어나간 선수 '오렌지 삼총사' 레이카르트, 루드 굴리트, 마르코 반 바스텐. 

 

현재도 세 선수는 당시의 활약을 인정받아 게임을 통해 '레전드'로써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마르코 반 바스텐은 이제 피파 라이센스의 모든 게임에서는 볼 수 없다.

 

현재 '폭스 스포츠'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반 바스텐은 11월 23일 중계가 끝난 뒤, 해당 팀의 감독을 인터뷰하는 도중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다.

 

 

"Sieg Heil" (승리 만세) , 나치 독일이 경례를 할 때 구호로 사용했던 문구를 사용한 것.

유럽의 다양한 국가에서는 나치 구호와 특유의 경례 동작은 법률로 금기되어있다.

반 바스텐은 이후 사과를 하고, 독일어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관계자의 발음에 대해서 농담조로 던진 말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이미 게임 오버.

 

 

FIFA 측에서도 "마르코 반 바스텐 선수 카드는 향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얼티밋 팀' 모드에서 볼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