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너무 과했던 모양이다.
축구선수에게 재계약은 곧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일이다.
본인 팀에서 그만큼 중요한 존재라는 뜻이기도 하다.
최근 리그앙 앙제 소속 파리드 엘 멜알리는 소속팀과 2023년까지 재계약에 서명했다.
그런데 그 기쁨이 너무 과했던 모양이다.
당일 공공장소에서 자위 행위를 한 혐의로 월요일에 체포된 것.
경찰 측에 의하면 집 앞에서 자위 행위를 하는 모습이 이웃 주민에게 포착됐다고 한다.
파리드는 그를 신고한 주민에 의해 체포됐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고, 공격적인 모습도 없었다."
그 와중에 파리드는 혐의를 인정했다.
또한 이에 대해 "자기 혼자 있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현재는 풀려났으나 곧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건 뭐 재계약 기념 ㄸ잡이라니...
그것도 기념 파티를 왜 밖에서 했는지...
눈물 겨운 부성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