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사유로도 폭행은 정당화되지 않는다.
어제 감스트와 봉준, 킹기훈, 킴성태 합방 도중 해프닝이 발생했다.
한 남성 시청자가 난입해 난동을 부리며 방송이 50분 가량 정지된 것.
알고 봤더니 이 시청자는 2일 전에도 감스트 컴퍼니에 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난입이 끝은 아니었다.
매니저 '탱구'를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 남성이 계속해서 감스트를 따라다녔던 것이다.
이유는 황당하다.
지난 탱구 폭행 당시 찾아온 이유는...
감스트가 MBC 모 아나운서와 연애중이라고 착각해 협박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스튜디오 입장 과정에서 본인 혼자 넘어졌다.
그걸 매니저 탱구가 넘어트린 걸로 착각해 폭행한 것.
그런데 오늘 또 다시 찾아온 이유는...
얼마 전 UFC 방송에서 게임 캐릭터에 '병X'이란 욕설을 사용한 감스트.
그 욕설을 본인한테 했다고 착각해 항의하러 왔던 것이다.
감스트는 이 일이 있기 전부터 합방이 예정됐기 때문에 빠질 수 없었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 시청자가 합방 장소까지 찾아올 줄은 몰랐던 것.
굳이 지금까지 이 얘기를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가 우려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결국 피해망상에 걸린 시청자가 감스트를 공격한 것이었다.
그 어떤 사유로도 폭행은 정당화되지 않는다.
게다가 사실과 다른 피해망상으로 방송 공간에 침범하기까지 했다.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움짤 출처 : 펨코 "아탈란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