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축구의 반역자이자 최고 유니크한 선수
메시 이전 아르헨티나 10번의 주인공을 기억하는가.
굉장히 유니크한 스타일로 남미의 지단이라 불렸다.
템포를 끊어먹는 단점에도 수많은 감독들이 그를 기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 선수 위주의 팀을 구성하기도 했다.
주인공은 리켈메.
메시가 아이마르와 더불어 우상이라고 밝혔던 그 선수다.
심지어 "예수님 보듯 우러러 봤다"고까지 전해졌다.
그가 월드컵 데뷔전에서 보여준 패스를 보면 확실히 가늠할 수 있다.
2006 월드컵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나온 충격적인 패스였다.
상식적으로 저 패스길을 보는 게 말이 안 된다.
공격수와 골키퍼 사이에 정확히 때려주는 리켈메의 킥력.
온 더 볼 상황에선 확실히 최고였던 리켈메였다.
현대 축구의 반역자이자 최고 유니크한 선수로 기억되는 이유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