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의 국민 역적 백태클..." 그 순간 아무도 모르게 '아내'가 느껴야만 했던 '잔인한' 고통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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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의 국민 역적 백태클..." 그 순간 아무도 모르게 '아내'가 느껴야만 했던 '잔인한' 고통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5.04
  • 조회수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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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숨막혔던 가족들의 중압감.

김남일은 한일월드컵 레전드다.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무려 1998년부터 2013년까지 대표팀으로 98경기나 소화했다.

하지만 그런 김남일에게도 현역 최고의 위기 순간이 있었다.

 

 

때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최종 라운드 나이지리아전이었다.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결정되는 절체절명의 상황.

대한민국이 2-1로 근소한 리드를 점하고 있었다.

나이지리아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던 살얼음판의 경기.

 

 

페널티 박스 안 김남일의 이해하기 힘든 백태클이 나왔다.

결국 동점을 허용한 대한민국.

한 골을 더 실점할 경우 16강행에 탈락할 수 있었다.

다행히 잘 틀어막은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KBS2 '남자의자격' 방송화면 캡쳐

 

그대로 별일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이 실수는 잊혀졌다.

당시 숨막혔던 가족들의 중압감.

그 짧은 시간 김남일은 오죽했으랴.

 

움짤 출처 : 펨코 "윿엓읏"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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