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리버풀 우승하더라도 남의 집에서..." 시즌 재개를 위해 'EPL 구단들'이 동의한 '파격적인' 해결방식!!!
상태바
[속보] "리버풀 우승하더라도 남의 집에서..." 시즌 재개를 위해 'EPL 구단들'이 동의한 '파격적인' 해결방식!!!
  • 이기타
  • 발행 2020.05.02
  • 조회수 4313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EPL이 취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코로나 사태로 대부분 축구 리그가 중단됐다.

그 사이 아예 시즌을 종료하거나 취소시킨 리그도 나왔다.

그리고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리그는 EPL이다.

압도적 선두를 질주한 리버풀의 우승 여부도 관심이었다.

 

 

그리고 최근 그 해결 방법이 공개됐다.

정부로부터 시즌 재개 허가가 내려오면, EPL 구단들은 중립 구장에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동의했다.

20개 EPL 클럽들 간 화상 회의 결과, 8~10개 중립 구장을 사용하는 방안이 유력해졌다.

구단들은 현재 트레이닝 시작 일자를 5월 18일, EPL 재개 일자를 6월 12일로 확정했다.

중립 구장 개최 방안은 향후 2주 안에 확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걸림돌도 있다.

모두 EPL 팀들이 사용하는 구장들인 만큼, 교통혼잡과 팬 밀집 현상이 그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안필드와 스탬포드 브릿지는 중립 구장 후보에서 제외됐다.

 

 

더 선 보도에 의하면, 중립 구장으로 선정될 가장 유력한 8구장 후보다.

- 서부 해안지역 : 브라이튼 아멕스 스타디움 / 사우스햄튼 세인트 마리 스타디움

- 수도 지역 : 웨스트햄 런던 스타디움 / 아스날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 잉글랜드 중부 지역 : 레스터 시티 킹파워 스타디움 / 아스톤 빌라 빌라파크 스타디움

- 잉글랜드 북서 지역 : 맨유 올드 트래포드 / 맨시티 에티하드 스타디움 

 

 

하지만 형평성을 위해 구장을 제공한 팀이 본인들 홈 구장에서 경기를 치르진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리버풀이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그 장소는 안필드가 아닐 전망이다.

 

 

우선 지금 상황에서 EPL이 취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남은 경기들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게 될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

다만 이 모든 결정은 정부에게 달려있다.

그리고 그 결정은 다음주 목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