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발탁한 3번째 골키퍼. 바로 최은성 골키퍼다.
최은성은 성실함과 멘탈이 좋기로 굉장히 유명하다.
히딩크도 월드컵 때 최은성의 배려심과 마인드를 보고 데려갔다고 했을 정도다.
이런 그는 1997년 대전 시티즌에서 첫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까지 대전의 상징이었다.
"최은성이 대전이고 대전이 곧 최은성이다"
그를 두고 팬들이 외치는 말이다.
최은성은 자신의 팔에 대전 시티즌 엠블럼을 새길 정도로 애착이 깊다.
"항상 대전을 가슴속에 두고 생활한다. 든든하다"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는 최은성 골키퍼.
진정한 레전드는 이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