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시절 메수트 외질이 무리뉴 감독과 싸우자 동료 라모스가 외질을 위해 보여준 소름돋는 행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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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시절 메수트 외질이 무리뉴 감독과 싸우자 동료 라모스가 외질을 위해 보여준 소름돋는 행동 (사진)
  • 축잘또
  • 발행 2020.05.01
  • 조회수 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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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보내던 

메수트 외질은 무리뉴 감독과 불화를 겪었다.

 

당시 2012/13시즌은 무리뉴의 3년차 시즌으로

외질과의 불화가 레알 사퇴 분위기를 만든 시작이었다.

당시 9월 30일 데포르티보와의 경기가 있었다.

당시 전반에 호날두와 디마리아의 골로 3대1로 앞서고 있었지만

무리뉴 감독은 부진한 외질의 퍼포먼스에 매우 화가 났다

무리뉴는 외질을 카카와 교체했다.

 

외질은 이 상황을 자신의 자서전에 묘사했는데

하프타임에 무리뉴는 외질이 할 수 있는 플레이들을 안한다며

왜 동료들과 팬들에게 민폐를 끼치냐고 외질을 몰아붙였고

외질은 기성용처럼 전설의 멘트를 날렸다.

"어떻게 하는지 잘 아시면 감독님이 직접 뛰세요!" 

 

무리뉴는 격분했고 외질은 유니폼을 집어던지고 샤워를 하러 갔다

당시 라모스는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고

외질의 편에 서기 위해 후반전에 자신의 유니폼 아래에

외질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무리뉴는 이떄부터 라모스와 매우 나쁜 관계가 되었고

무리뉴는 다음 경기에 라모스를 명단제외 시켰다.

라모스는 이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저 상황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무리뉴와 선수단의 불화가 발생하게 되었고

라모스는 카시야스와 함께 페레즈 회장을 찾아가

무리뉴를 자르지 않으면 우리가 나갈 거라고 이야기해

무리뉴를 경질시키기에 이르렀다.

 

라모스의 행동은 선수단을 더욱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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