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계획은 이게 아닌데..." 맨유 '퍼거슨 감독'이 의도치 않게 '박지성'에게 푹 빠졌던 '결정적' 계기 (움짤)
상태바
"내 계획은 이게 아닌데..." 맨유 '퍼거슨 감독'이 의도치 않게 '박지성'에게 푹 빠졌던 '결정적' 계기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4.30
  • 조회수 5375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그의 유일한 단점은 자신이 월드클래스인 줄 모른다는 사실이다."

박지성은 현역 시절 빛나는 주연은 아니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구보다 성실했다.

그러면서 기량도 꾸준했다.

유럽 무대에서 꾸준히 리스펙을 받을 수 있던 원동력이다.

 

 

박지성이 처음 퍼거슨 감독 눈에 띈 건 우연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04-05 시즌 챔피언스리그 PSV와 리옹의 맞대결을 보러 갔다.

 

 

당시 리옹에서 맹활약하던 에시앙을 보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의 눈에 띈 건 전혀 다른 선수였다.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박지성.

 

 

퍼거슨 감독은 경기를 본 뒤 "사냥개 코커 스패니얼을 보는 것 같았다"며 회고했다.

맨유 이적 후 유니폼 판매원으로 온 게 아니냐는 비아냥에도 퍼거슨 감독의 믿음은 굳건했다.

맨유 시절 9개월 장기 부상을 당했음에도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에 의문을 갖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이 자서전에서 언급한 박지성에 대한 평가를 마지막으로 글을 마친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자신이 월드클래스인 줄 모른다는 사실이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