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뜨거운 눈물 뿐.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조금씩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 안심하긴 힘들다.
우리 축덕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잊고 살게 된 축구...
아무튼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다.
그런데 한 축구 커뮤니티에선 안타까운 댓글이 올라왔다.
닉네임부터 범상하다.
'30살 모솔'이라는 한 회원은 "30년째 사회적 거리두기 중"이라며 자책했다.
그러자 다른 회원이 등장해 엄청난 10행시를 발사했다.
채 10글자가 끝나기도 전에 게임을 끝내버렸다.
10행시는 무슨... 3행시만으로 상대를 주저앉혔다.
이게 바로 스웩이다.
그리고 남은 건 뜨거운 눈물 뿐.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