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다비드 실바의 위엄이 다시 한 번 느껴진다.
다비드 실바는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발렌시아 시절 모든 빅클럽의 구애를 한 몸에 받았다.
실바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한 건 05-06 시즌이었다.
어렸던 실바는 발렌시아 시절 두 차례 임대를 갔다.
그 중 05/06 시즌 승격 팀 셀타 비고 시절 엄청난 임팩트를 보였다.
승격 팀이었음에도 리그 6위에 올리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실바는 비로소 완성형 선수가 됐다.
아무도 상상치 못한 궤적의 프리킥
코너킥의 정석
날카로운 패스 후 센스있는 헤더 득점
공에 접착제 바른 듯한 드리블
골문 앞 무섭도록 안정적인 트래핑 후 마무리
당시 그의 나이 불과 19세였다.
참고로 현재 직속 후배 이강인의 나이와 동일하다.
새삼 다비드 실바의 위엄이 다시 한 번 느껴진다.
움짤 출처 : 사커라인 "gmdbep"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