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은 피구에게 악몽일 것이다
조별리그 3차전을 비기기만 해도 대한민국과 올라가는 거였는데
송종국한테 제대로 털려서 골 넣을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그렇게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굴욕을 맛봐야했다.
피구는 그 후 또 한 번 굴욕을 맛본 순간이 있다
해외 축구 팬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호돈신 쓰리샷 쓰리킬의 전설적인 매치
맨유 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였다
이 당시 선발로 출장했던 피구는
당시 맨유에서 풀백으로 나온
존 오셔에게 알까기를 당했다.
당시 21살의 오셔는 1군 멤버이긴 했지만 맨유 내에서도 로테이션 자원이었다.
피구는 24살의 송종국과 21살인 오셔에게 털려버렸던 것이다
[야축TV] 박지성을 맨유 최고의 13번으로 만든 전설의 경기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