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에서 1년만 더" 맨유 이적 당시 박지성이 히딩크의 잔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IF시리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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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에서 1년만 더" 맨유 이적 당시 박지성이 히딩크의 잔류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IF시리즈] #4
  • 발행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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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박지성을 아는가
해버지 박지성은 2005년 PSV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해외축구의 시작을 알렸다.
박지성은 맨유 이적 당시 팀 동료 필립 고쿠와 감독 히딩크는 박지성에게 1년 잔류를 제안하며 맨유의 이적을 만류했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만약 박지성이 1년 잔류 제안을 수락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까?
#박지성이적거절-마이클 에시앙
퍼거슨은 박지성에게 관심을 가지기 이전에 리옹의 마이클 에시앙을 관찰하러갔다가 박지성에게 반했다고 전해진다. 
결과적으로는 박지성이 맨유로 이적했지만 거절을 했다면 에시앙 이적 가능성이 있다.
에시앙은 당시 리옹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퍼거슨이 직접 스카우트를 하러갔다고 한다.

#해외축구보급지연

박지성의 맨유 이적으로 국내에선 해외축구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며 중계 역시 크게 확대되었다.

물론 해외축구는 인터넷의 발전으로 언젠가는 보급되었을 것이지만 그 때 당시는 박지성의 영향이 컸다.

이러한 공헌때문에 박지성은 '해외축구의 아버지''해버지'라는 별명이 생겼다.

박지성이 EPL 이적을 하지않았다면 해외축구의 보급이 몇 년은 더 늦어졌을 것이다.

#박지성잔류1년후
PSV 동료 고쿠는 1년 잔류를 하면 당시 레이카르트가 지휘봉을 잡고있던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추진해보자고 제안을 했었고
히딩크는 박지성의 기량을 더욱 끌어올린 후 PSV와 커넥션이 있었던 첼시FC로 이적을 시켜주겠다고 설득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리버풀,레알 소시에다드에서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박지성은 아마 맨유가 아니더라도 1년 후에도 다른 도전을 했을 것이다.
우리는 박지성 선수의 경기를 봤을때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최근 감스트가 진행한 손차박 대전때문에 박지성의 공헌도가 다시 한번 주목이 되는 가운데 박지성 선수 덕분에 행복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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