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디 마리아는 프로다.
디 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런 디 마리아를 눈여겨 보았던 맨유.
무려 1,000억 원 이상의 거금을 들여 디 마리아를 영입했다.
하지만 금액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보였던 디 마리아.
결국 PSG로 떠났다.
그 과정에서 프로답지 못한 행동들을 보였다.
맨유 팬들은 디 마리아 이야기만 나와도 뒷목 잡는다.
그런데 비단 맨유 팬들만 디 마리아를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최근 소속팀 동료 불카가 디 마리아에 관해 밝혔다.
"디 마리아, 맨유 ㅈㄴ 싫어해."
"맨유 시절 중 좋았던 기억은 하나도 없다더라."
"TV에 혹시라도 맨유 경기 중계가 나오지?"
"바로 채널 돌려버려."
그리고 최근 디 마리아가 맨유를 증오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판 할 감독이 자신의 포지션을 멋대로 바꾼 게 불만이었다."
"플레이 방식을 제한하는 것도 싫었다."
"판 할 감독 밑에서 뛰는 게 싫었고, 맨유에서 뛰는 걸 항상 경멸했다."
결국 반 할 감독 밑에서 뛰는 게 싫었다던 디 마리아.
하지만 디 마리아는 프로다.
싫어할 수는 있지만 그 과정에서 보였던 프로의식은 비판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