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한국 민심도 누가 전해줬으면 한다.
한때 국내를 휩쓸었던 최고의 토론 난제가 있었다.
바로 메호대전.
그 사건 이후 종결된 토론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계에선 여전히 메호대전은 이어지고 있는 토론 주제다.
그리고 소속팀과 국가대표에서 두 선수와 모두 뛰고 있는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디발라.
소속팀 유벤투스에선 호날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선 메시와 함께 뛴다.
그리고 디발라는 호날두에게 아르헨티나 민심을 전했다고 한다.
"날두야, 아르헨티나에선 널 좀 싫어해."
"겉모습, 성격, 걸음걸이 등의 이유로 좋아하지 않더라고."
"뭐... 그래도 난 너랑 뛰며 생각했던 것보다 다르다는 걸 알게 됐어."
아르헨티나에서의 흉흉한 민심을 전했던 디발라.
그래도 마지막은 훈훈하게 끝냈다.
사실 아르헨티나 민심은 당연한 결과다.
이쯤이면 한국 민심도 누가 전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