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너 싫어해..." 호날두에게 조국의 '흉흉한' 민심을 '빠꾸없이' 전해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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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너 싫어해..." 호날두에게 조국의 '흉흉한' 민심을 '빠꾸없이' 전해준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0.04.21
  • 조회수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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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이면 한국 민심도 누가 전해줬으면 한다.

한때 국내를 휩쓸었던 최고의 토론 난제가 있었다.

바로 메호대전.

그 사건 이후 종결된 토론이기도 하다.

 

 

하지만 세계에선 여전히 메호대전은 이어지고 있는 토론 주제다.

그리고 소속팀과 국가대표에서 두 선수와 모두 뛰고 있는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디발라.

소속팀 유벤투스에선 호날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선 메시와 함께 뛴다.

 

 

그리고 디발라는 호날두에게 아르헨티나 민심을 전했다고 한다.

"날두야, 아르헨티나에선 널 좀 싫어해."

"겉모습, 성격, 걸음걸이 등의 이유로 좋아하지 않더라고."

"뭐... 그래도 난 너랑 뛰며 생각했던 것보다 다르다는 걸 알게 됐어."

 

 

아르헨티나에서의 흉흉한 민심을 전했던 디발라.

그래도 마지막은 훈훈하게 끝냈다.

사실 아르헨티나 민심은 당연한 결과다.

이쯤이면 한국 민심도 누가 전해줬으면 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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