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동안 국내 온라인 축구 게임의 원탑 위치를 고수해왔던 넥슨사의 피파 온라인4.
그러나 기존 급여, 능력치, 시기를 고려하지 않은 계속되는 신규 시즌 출시, 너무 비싼 패키지 값,
기존 유저들의 요구 무시 (라커룸, 게임 체감문제, 축구게임인데 메타가 있는 아이러니), 말도 안 되는 시즌 나오자마자 또 다른 시즌 출시 임박 등
점차 유저들의 지지를 잃어가고 있다.
오죽했으면 피파로 인지도를 알리기 시작했던 BJ 감스트를 비롯한 수많은 유투버들이
자신들의 개인 방송을 통해 피온에 대한 불만을 수차례 토로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불만에 귀를 닫은 채 소통조차 하지 않았던 피온4.
결국 참고 참았던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한 어제자 피온4 인벤.
단체로 눕는 모션을 취하며 강력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공중파 뉴스에서도 피파 온라인4를 비판하는 내용이 방송으로 흘러나왔다.
제목은 '현찰 구매' 부추기는 도박성 온라인 게임.
지단 성님께서도 등장.
선수를 사면, 똑같은 선수가 능력치만 다르게 나와 또 현질을 해야한다는 말도 나왔다.
또한 학부모가 "이건 도박인데 애들은 모르고 이용한다는 것"이라 지적하는 인터뷰까지 등장했다.
언젠가는 이럴 줄 알았지..
한편, 피온4는 오는 23일 5대5 풋살을 즐길 수 있는 '볼타 라이브'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누가 피온4를 즐길 수 있을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