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은 2003년 포르투갈의
스포르팅CP로부터 당시 엄청난 유망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그렇게 호날두는 맨유에게 그리고
퍼거슨에게 역사상 두번째 빅이어를 안겨줬다
그 후 호날두는 맨유를 떠나고 싶어했다.
퍼거슨은 호날두를 붙잡았지만 그의 마음을 바꿀 수 없었다.
스페인 언론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퍼거슨은 호날두를 팔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직접 연락해
바르셀로나에 비드를 넣었다고 한다.
퍼거슨은 2008년 레알 마드리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인지 바르셀로나에 직접 호날두의 영입 제안을 한 것이다.
물론이 당시 호날두는 레알으로 가려고 마음을 굳힌 상태였지만
퍼거슨이 설득에 성공해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면
당시 펩 과르디올라 아래에서 메시와 호날두가 함께 뛰는
엄청난 조합이 탄생될 수 있었다.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었던 셈
하지만 호날두의 의지는 확고했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메호대전을 성사시켰다.
진짜 사람 일은 모른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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