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노이어가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노이어의 에이전트와 뮌헨 보드진은 노이어의 계약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주급보다도 계약 기간과 출전 시간 부분에서 이견을 보인다고 한다.
노이어는 차기 시즌 팀에 합류하는 뉘벨 골키퍼와 출전 시간을 배분하는 것에 크게 격분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진지하게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현재 친정팀 샬케가 노이어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노이어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뮌헨 레전드가 된 노이어가 이제는 다른 팀에서 뛰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는데.
세월이 참 야속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