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라고 다르지 않다..." 무려 현직 '프로팀 감독'이 'FM'을 했을 때 발생하는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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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라고 다르지 않다..." 무려 현직 '프로팀 감독'이 'FM'을 했을 때 발생하는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0.04.15
  • 조회수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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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 갑자기 FM 마렵다.

FM에 한 번 빠진 브로들이라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다.

너도나도 게임 속에선 유럽 무대를 호령하는 띵장이 된다.

내로라하는 프로 선수들을 내 마음대로 주무른다.

하부리그에 있던 팀을 유럽 챔피언으로 이끄는 쾌감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게임 속에선 우리 모두 퍼거슨, 클롭, 펩이다.

 

 

그런데 이 게임을 실제 프로 감독이 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도 FM 하면서 항상 궁금했다.

그런 와중 현 FC안양을 이끌고 있는 김형열 감독이 FM 게임에 도전했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짬에서 나오는 언론 플레이 

 

프로의 전술 분석

 

실제 감독의 라커룸 대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용병술 

 

상상도 못한 띵언 

 

수준급 탈압박 능력

 

승부욕 발생 

 

입덕 각 

 

우리와 크게 다를 거 없다.

역시 FM은 너무 어렵게 생각할 거 없다.

오히려 나같은 방구석 ㅈ문가가 유리할 수도 있다.

뭐 평가는 자유지 않은가.

 

 

그런데 확실히 전술적인 부분은 날카롭다.

물론 나도 게임 속에선 클롭이다.

그나저나 이거 보니 갑자기 FM 마렵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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