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레전드 '즐라탄'이 '국뽕' 터지게 평가한 '대한민국'의 넘치는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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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은..." 레전드 '즐라탄'이 '국뽕' 터지게 평가한 '대한민국'의 넘치는 '근본'
  • 이기타
  • 발행 2020.04.13
  • 조회수 6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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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위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다."

즐라탄이 AC밀란으로 복귀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의 복귀와 동시에 팀도 살아났다.

매 경기 자신의 클래스를 보이며 답없던 밀란의 구세주가 됐다.

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다.

 

 

축구력 뿐 아니라 넘치는 간지도 즐라탄을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한다.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런데 즐라탄 역시 과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태권도를 배웠다는 사실이 알려졌던 즐라탄.

그가 과거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좋아했다."

"진로를 결정할 때 태권도와 축구선수 사이에서 고민했다."

"결과적으로 축구선수를 선택한 결정이 옳았다."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가 축구력 향상에 도움이 됐냐고 묻는다."

"확실친 않지만 도움이 됐을 거다."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 단어는 배우지 못했다."

"하지만 이건 확실히 말할 수 있다."

"한국은 위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국가다."

"한국인들은 상당히 근면한 것으로 알고 있다."

 

 

태권도와 한국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즐라탄.

그의 호감 표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한국 축구는 굉장한 발전을 이뤘다."

"월드컵에서도 환상적인 결과를 냈다."

"어떤 지역에 가더라도 선수들의 실력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어느 상대와 붙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에 대한 존중심까지 드러냈다.

상대가 누구라도 리스펙하는 즐라탄.

그가 지금까지 최고로 평가받는 이유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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