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쏙 들어가는 감동 파괴" 한 커뮤니티인이 재해석한 에릭센의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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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쏙 들어가는 감동 파괴" 한 커뮤니티인이 재해석한 에릭센의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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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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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토트넘을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에릭센은 토트넘을 떠나며 토트넘 팬들을 향해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었다.

ⓒ에릭센 인스타그램 캡쳐

대충 해석하면 이렇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제가 떠날 거라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 없었네요."

"지난 6년 반 동안 토트넘에서 믿을 수 없는 기억들이 많아요."

"토트넘 소속으로 훈련하고, 경기하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하지만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답니다."

"그럼에도 여러분의 클럽에서 경기하는 게 즐거웠고, 우린 미래에 다시 만날 거에요."

"행운을 빌게요."

토트넘 팬들이라면 즙까진 아니더라도 습기는 쌉가능할만한 내용이다.

이 감동습기유발 내용을 한 커뮤니티인이 이 편지를 재해석했다.

즙이나 습기가 안구에 찼던 토트넘 팬들은 안 보길 바란다...

ⓒ 에펨코리아

사고친 사람들이 많이들 사용했던 '사과문 국룰' 느낌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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