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리뉴 - 에릭센 - 솔다도 - 샤들리 - 카푸에 - 키리케스 - 라멜라
토트넘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던 에릭센.
토트넘이 중위권이었던 시절 영입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까지 경험했다.
이후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인터밀란으로 떠났다.
그런 에릭센이 사실은 베일의 유산이었단 사실을 알고 있는가.
과거 토트넘 부동의 에이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그 과정에서 받게 된 거액의 이적료.
베일 한 명을 보내며 무려 7명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다.
당시 영입된 선수들 목록이다.
왼쪽부터 파울리뉴 - 에릭센 - 솔다도 - 샤들리 - 카푸에 - 키리케스 - 라멜라 순이다.
토트넘 중위권 시절부터 익숙한 이름들이다.
이중 가장 성공적인 영입으로 평가받은 선수는 에릭센.
하지만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살아남게 된 선수는 라멜라가 됐다.
베일의 마지막 유산으로 남게 된 라멜라.
큰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지만 로테 자원으로 꾸준히 활약한 결과다.
그럼에도 라멜라가 최후의 선수가 될 줄은 몰랐다.
인생 참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