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받고 경기도 뛰고" 중국에서 뛰면서 커리어 부활에 성공한 프리미어리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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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받고 경기도 뛰고" 중국에서 뛰면서 커리어 부활에 성공한 프리미어리그 선수
  • 축잘또
  • 발행 2020.04.11
  • 조회수 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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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는 유럽 선수들에게는

말년을 보내거나 돈을 많이 받기 위한 무대였다.

드록바 테베즈를 시작으로 많은 유럽 선수들이 

중국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하지만 최근엔 유럽에서 커리어를 보내다 폼이 떨어지면

중국에서 폼을 끌어올리는 사례들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케이스의 선수들을 소개한다.

#1 파울리뉴

 

파울리뉴는 토트넘에서 부진하며 곧바로 2015년에

광저우 헝다로 이적했다. 

 

파울리뉴는 광저우에서 다시 폼을 끌어올렸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는데 당시 팬들은

중국에서 뛰다가 와서 경기력이 좋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파울리뉴는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팬들 사이에선 입단식 다시하자는 의견까지 있었을 정도

현재는 다시 광저우로 돌아가 커리어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2 오디온 이갈로

 

이갈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먼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15-16시즌 왓포드에서 트로이 디니와 함께 영혼의 투톱을 보여줬던 이갈로는

14골을 터뜨리며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지만 다음 시즌 고꾸라지며

 

이듬해 중국 창춘 야타이로 이적했다.

창춘에서 상하이 선화로 이적한 이갈로는 2019년 하반기

김신욱과 엘샤라위의 백업 공격수였다.

 

하지만 2019년 전반기에는 주전으로 네이션스컵을 가기 전까지 

 

좋은 활약을 보였다.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 맨유로 이적한 이갈로는 

 

맨유가 부족했던 최전방에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살려줬다.

#3 파피스 시세

 

시세는 뉴캐슬에서 뎀바바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12/13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뉴캐슬로 이적한 시세는

이른바 첼시전 UFO슈팅으로 이름을 날렸고 골 또한

13경기 13골로 경기당 1골 씩 때려박았다

하지만 다음 시즌 곧바로 폼이 떨어졌고 

 

결국 산둥 루넝으로 이적했다.

산둥에서 두 시즌을 뛰면서 꾸준히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시세는

2018/19 시즌 터키 리그  알라니아스포르로 이적해

 

이번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 16골을 넣으며 

여전히 골게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리그라고 중국화 하향평준화만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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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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