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내에서 최고의 더비 중 하나인

FC서울과 수원삼성의 슈퍼매치

과거에 비해 명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거엔 그만큼 라이벌 의식이 강했다.

그 라이벌 의식이 시작된 건 바로 서울이 서울로 오기 전

안양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두 팀 사이 더비를 '지지대더비'라고 불렀다.

(지지대는 실제로는 수원과 의왕 사이의 고개지만

 

의왕 지나서 곧바로 안양이었다)

당시에는 이런 이름이 없었지만 안양LG가 서울로 가면서

이 더비를 다르게 부를 필요가 있어 이렇게 불렀다.

특히 서정원 전 수원 감독이 선수시절

안양에서 해외로 이적했다가 수원으로 국내 복귀를 하면서

양팀의 라이벌리티는 급격히 올라갔다

서로 라이벌 의식이 과하게 생긴 나머지 양 팀에선

이런 걸개까지 걸었었다.

위에 건 진짜 지금 생각하면 도저히 걸릴 수 없는 수준의 걸개였다.

다르게 말하면 이만큼 양팀의 라이벌 의식이 매우 심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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