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전드 유력했던 재능..." 골키퍼 '정성룡'과 충돌 이후 급격히 떡락해버린 '특급 유망주'의 안타까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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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레전드 유력했던 재능..." 골키퍼 '정성룡'과 충돌 이후 급격히 떡락해버린 '특급 유망주'의 안타까운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0.04.06
  • 조회수 2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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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피지컬과 재능으로 맨시티의 레전드가 됐을 수도 있었던 리차즈.

현재 맨시티는 넘치는 자본력으로 우수한 선수들을 데려왔다.

각 포지션별로 최고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만수르 입성 전까진 그저 그런 중위권 팀이었다.

그리고 당시 혜성처럼 등장했던 특급 유망주가 있다.

 

 

주인공은 마이카 리차즈.

어마어마한 피지컬로 기억하는 브로들도 많을 거다.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불과 18세 나이에 데뷔전을 가질 정도였다.

하지만 이 선수, 피지컬과 다르게 부상이 너무나도 잦았다.

 

 

그리고 리차즈의 폼은 2012년, 제대로 박살났다.

사건은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발생했다.

경기 도중 지동원과 정성룡 사이에 끼며 큰 부상을 당했다.

무려 156일이나 재활 훈련에 매진했다.

 

 

복귀 후 맨시티에선 더 이상 그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결국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난 리차즈.

끝내 부활에 실패한 채 아스톤 빌라 소속이던 작년 7월, 은퇴를 선언했다.

그의 나이 불과 31세였다.

 

 

만약 부상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도 활약할 만한 재능이었다.

타고난 피지컬과 재능으로 맨시티의 레전드가 됐을 수도 있었던 리차즈.

그래서 더 아쉽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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