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임시 해고로 거센 비판 직면..." 그러자 '리버풀' 현지 팬도 분노했다, 구단 측에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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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임시 해고로 거센 비판 직면..." 그러자 '리버풀' 현지 팬도 분노했다, 구단 측에 '성명서' 발표
  • 이기타
  • 발행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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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측 일시 해고 결정에 분명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리버풀이 직원 일부 임시 해고 논란에 휩싸였다.

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건 아니다.

정부 지원금 80%에 리버풀이 나머지 20%를 보조한다.

다만 빅클럽 리버풀이 굳이 세금을 지원받았어야 하는지에 대한 비판이다.

 

 

리버풀은 이 결정으로 12주간 고작 75만 파운드 가량만을 절감할 수 있다.

지역 라이벌 에버튼은 정부의 유급 해고 제도를 이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역시 "해고는 없다"고 천명했다.

그러자 리버풀 현지 팬 연합 'Spirit of Shankly"가 해명을 요구했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저희는 구단에 접촉해 모든 직원이 100% 급여를 보장받도록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구단이 세금을 급여 지불에 이용하는 것엔 우려를 표합니다."

"이는 잘못됐습니다."

"저희는 클럽 모든 이들이 직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따라서 구단 측 일시 해고 결정에 분명한 설명을 요구합니다."

 

 

현지 팬들마저 분노한 상황이다.

헨더슨을 비롯해 대부분 선수들과 클롭 감독의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던 리버풀.

이 결정으로 많은 현지 팬들과 관계자들의 실망감을 샀다.

브로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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