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멘을 만나면 이표정 나올듯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호돈신을 존경하며 사랑했다.
몇몇 짤이 호돈신의 대한 사랑을 증명하고 있는데,
자신의 방에 호나우두의 벽지를 붙여놓고 잡지를 읽으며 사진을 찍는 모습은 뭐 유명 그자체.
즐라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크리스티아누'라고 부르는데,
즐라탄에게 RONALDO는 오직 호나우두 한 명이기 때문이다.
호나우두가 밀란에서 뛸 시절, 돈신님을 그윽한 눈길로 쳐다보는데,
거기에 눈맞은 돈신님은 머쓱하고 뻘쭘해서 다른 곳을 쳐다보더라...
즐라탄은 훗날 우상인 호나우두와 한 피치에서 경기를 한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러워서 당시에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고 회고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