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성향상 맘만 먹으면 수비수라도 한 시즌에 한두 골 쯤은 넣을수 있있던 FC바르셀로나.
나름 주전 수비형 미들과 수비수를 오가며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아하는 마스체라노는 첫 골을 기록하는데 무려 7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2016/17 시즌 34R 오사수나 전에서 PK로 바르셀로나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했다.
<PK 양보 장면>
11-12 시즌에도, 15-16시즌에도 페널티킥을 양보받았지만 번번이 거부했던 마스체라노는,
이번에는 PK 양보를 거절하지 않았고 데뷔골을 넣었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캄프 누의 홈 팬들도 열렬히 환호를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