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수비수가 축구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던 다니엘 알베스의 세비야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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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수비수가 축구계의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던 다니엘 알베스의 세비야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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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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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수비수가 플메질이라니 ㄷㄷㄷ

다니엘 알베스는 2001년 브라질 프로팀 EC 바이아에서 데뷔, 바로 다음 시즌에 세비야 이적한다.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찬 알베스는 2006년 바르샤 지뉴 드림팀 2기를 박살내며 UEFA 슈퍼컵 MOM을 차지한다.

2007년 2년 연속으로 세비야가 UEFA컵을 들어올리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며,

2007UE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맛본다.

알베스는 세비야 시절 괴물 그 자체로 불리며 보여준 퍼포먼스는 브라질 측면 수비수 레전드 카푸 이상이라고 평가 받는데,

어느정도였냐면 브라질에서는 '측면 수비수 펠레' 탄생이라고 칭할 정도였다고.

수비수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하며 팀을 유에파컵 2연속 우승으로 이끌고, 

코파 델레이까지 우승시킨 알베스는 세비야 시절 시즌 어시가 10어시가 넘었다.

07/08 시즌, 측면 수비수가 4골 18어시 찍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만들고, 

바르샤로 최고 대우 받으며 이적한다.

바르샤 시절 알베스의 활약은 다 나열하기엔 손가락이 너무 아플 정도. 
ⓒBETIN
ⓒBETIN

37살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MVP를 먹고 유종의 미 거두며, 

브라질 복귀 후 현재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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