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성공의 일등 공신은 두리죠..." 고딩 시절 '차두리'를 상대로 맞붙었다가 '인생대박' 친 이동국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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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공의 일등 공신은 두리죠..." 고딩 시절 '차두리'를 상대로 맞붙었다가 '인생대박' 친 이동국 썰
  • 오코차
  • 발행 2020.03.24
  • 조회수 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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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아빠의 대박사건.

k리그의 살아있는 레전드 이동국,

그는 1998년 잘생긴 외모와 역대급 공격력으로 우리나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스무살의 나이로 프랑스 월드컵까지 나가며 승승장구 했는데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져왔다.

당시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차범근 감독은 사실 이동국을 고3 시절부터 눈여겨 봤다.

포철공고 소속이던 이동국은 대회 결승에서 차범근의 아들인

차두리가 소속되어있던 배재고와 붙게 된다.

차범근은 아들을 응원차 경기장을 방문했고

그 경기에서 이동국은 2골을 몰아치며 대회 mvp에 선정된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고 차범근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다.

 

"고등학생이여도 실력에 따라 국가대표에 뽑을 수 있다"

이미 이동국에 매료된 듯한 차범근 감독님

하긴 마흔이 넘은 지금도 잘하는데 그때는 얼마나 잘했을까?

본의 아니게 중간에서 연결고리 제대로한 차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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