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내한 때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여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면? [IF시리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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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내한 때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하여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면? [IF시리즈] #3
  • 발행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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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이킬수 없는...

19년 7월 27일 유벤투스는 K리그 올스타와 경기를 가졌다.

K리그는 기존의 일정까지 변경해가며 유벤투스와의 경기를 계획했고,

팬들은 메시와 신계를 양분하는 호날두를 볼 수 있다는 기대를 가졌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호날두는 경기가 종료될 때 까지 경기에 출전하지않았고 호날두를 향한 팬심은 바닥을 쳤다.

만약 호날두가 내한 당시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에 출전했다면 팬들의 마음은 달라졌을까?

#메호대전

만약 호날두가 경기에 뛰었다면 호날두의 국내 이미지는 메시 이상이였을 것이다.

이전부터 호날두는 팬들을 잘챙기는 이미지가 있었고 국내에서 쐐기를 박았다면 메호대전의 결과는 달라졌을 수 있다.

적어도 호날두의 인기는 식지 않았을 것이다. 커리어가 주춤하고있을 때 호날두를 지지하는 팬들이 존재했을 것이다.

#유벤투스

유벤투스의 역시 국민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사리는 날강두 사건 이후 대한민국 팬들을 향해 망언을 내뱉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태가 없었다면 유벤투스의 국내 이미지는 긍정적이였을 것이고 유벤투스의 한국 시장 공략이 성공적으로 이어졌을 것이다.
 

#주최자

K리그 올스타 vs 유벤투스를 주최하였던 '그 회사'는 국내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을 것이다.
 

회사 대표는 언론을 통해 인터뷰를 하며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를 얻었지만 한순간에 무너져버렸다.

호날두가 경기에 출전만 했다면 소송 과정과 여러가지 의혹 없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회사가 되었을 것이다.
 

작년 날강두 사건의 파급력이 엄청났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사건이 더욱 슬픈 이유는 축구를 순수하게 좋아했던 팬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 질병으로 중단된 라리가 리그를  이어가는 재밌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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