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덕분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건설...?" 아스날 희대의 '유니폼팔이'로 '조롱'받은 일본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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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덕분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건설...?" 아스날 희대의 '유니폼팔이'로 '조롱'받은 일본 미드필더
  • 오코차
  • 발행 2020.03.23
  • 조회수 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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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토 ㄷㄷㄷ

아스날은 2006년 하이버리에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홈 구장을 교체했다.

당연히 새로운 구장을 건설할 때는 큰 돈이 들어간다.

이 구장비의 대부분을 이 선수의 유니폼 판매로 만들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바로 이나모토 준이치.

90년대 말 혜성같이 등장한 천재 미드필더.

청소년 월드컵과 올림픽의 활약으로 2001년 아스날에 입단하게 된다.

하지만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유니폼 팔이로 조롱받기 시작한다.

심지어 이나모토 유니폼 판매량으로 에미레이츠 구장을 만들었다는 농담까지...

"저 구장은 에미레이츠가 아니라 이나모토 스타디움 아니야?ㅋㅋㅋㅋㅋ"

물론 이나모토가 엄청나게 못하는 선수는 아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2골을 넣고 다른 유럽무대에서는 

나쁘진 않은 활약을 펼쳤다.

촉망받던 유망주였던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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