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거봐요 내 말이 맞다니까.." 최근 10년간 리버풀에 온갖 '질타와 쓴소리'를 들었지만 결국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낸 '불굴의 의지'를 가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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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거봐요 내 말이 맞다니까.." 최근 10년간 리버풀에 온갖 '질타와 쓴소리'를 들었지만 결국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낸 '불굴의 의지'를 가진 코치
  • 베실부기
  • 발행 2020.03.23
  • 조회수 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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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리버풀에서 근 10년간 억울했다가 최근에 억울함이 풀린 사람이 있다고 한다.

진짜 리버풀 안나간게 신기할 정도로 많은 질타를 받았던 사람이다.

바로 리버풀 키퍼 수석 코치인 '존 악터버그'이다.

악터버그가 억울했던 이유는..

2009년에 리버풀에 들어온 악터버그는 알리송이 들어오기전까지 욕이란 욕을 다 먹었기 때문이다.

악터버그는 리버풀 코치친중 가장 일찍 출근하고 가장 늦게 출근하는 코치로 유명하다.

그러나 알리송이 들어오기 전 키퍼들이 다 실수를 하고 불안정을 모습을 보여주어 가르치는 코치냐 잘못아니야?? 라는 의심을 항상 받아왔다. (알리송도 가끔 실수를 하긴 한다)

 

악터버그는 알리송과 만나기 전 까지 페페 레이나, 알렉산더 도니, 피터 굴라시, 브래드 존스, 시몽 미뇰레, 아담 보그단, 대니 워드, 카리우와 일했다. 
 
그러나 알리송을 만나고 그는 그의 훈련법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냈다.
 
알리송은 18/19 시즌 리그, 챔스, 코파 세개의 대회에서 모두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예전에 미뇰렛이 한창 실수할때 미뇰렛도 욕을 많이 먹었지만 이 코치님도 진짜 리버풀 나가야 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다.

그러나 결국 알리송을 한층 더 성장시키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내서 다행이다 ㅋㅋㅋ

 

매일 맥주 위스키를 마시고도 발롱도르를 탔던 월드클래스 선수▼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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