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라면 인정이다.
춘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닭갈비다.
춘천을 넘어 전국 어디서나 '춘천 닭갈비'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그만큼 대중적인 음식이다.
우리에겐 흔한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북한 선수들에겐 다르다.
닭갈비가 있긴 하지만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더구나 춘천 특유의 닭갈비를 접하긴 어렵다.
과거 한국에 방문한 북한 유소년 축구대표팀이 생애 처음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접했다.
반응은 상상 이상이었다.
맛있어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는 팀 닥터다.
춘천 닭갈비라면 인정이다.
물론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최애 음식이다.
갑자기 또 침 꼴딱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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