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프랑스 10번..."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아무도 모르게 '전설'이 된 선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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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프랑스 10번..."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았지만 모두 '거절'하고 아무도 모르게 '전설'이 된 선수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0.03.20
  • 조회수 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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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한때 툴루즈와 마르세유 등에서 리그앙을 씹어먹었던 공격수가 있다.

벤제마의 퇴출 이후 프랑스 국가대표 10번의 주인공이 됐다.

이 선수를 노렸던 클럽만 바르샤, 아스날, 맨유, AC밀란, 유벤투스 등이다.

2014-15 시즌 리그에서만 21득점을 기록했다.

 

 

주인공은 앙드레피에르 지냑.

당연히 빅클럽으로 이적이 예상됐다.

하지만 지냑의 선택은 굉장히 뜬금없었다.

그가 선택한 팀은 멕시코리그 티그레스 UANL.

 

 

그리고 지냑은 뱀의 머리가 됐다.

햇수로 5년 간 215경기 124골 31도움이라는 괴물같은 스탯을 기록했다.

그가 들어올린 우승컵은 다음과 같다.

 

 

멕시코리그 4회 우승

멕시코 슈퍼컵 3회 우승

북중미 슈퍼컵 1회 우승

멕시코리그 올해의 선수 1회

북중미 베스트일레븐 1회

 

 

선수의 성공을 가늠하는 척도는 다양하다.

흔히 유럽 빅클럽에서 성공을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적어도 내 기준에서 지냑은 충분히 성공한 선수다.

멕시코리그에서 전설이 된 지냑.

그의 활약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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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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