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 때 기억나네...
카시야스 이전에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우승 골키퍼.
야신상을 받으며 프랑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바르테즈 골키퍼.
카를로스의 UFO 프리킥 장면에서 하염없이 공을 쳐다만 보는 그 골키퍼이자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박지성에게 유일한 필드골을 먹히기도 했던 골키퍼다.
세이브 능력이 특히 돋보였던 날쌘돌이 키퍼.
하지만 잔실수가 많기도 했는데
그는 은퇴 후 카레이서로 전향하여
카레이싱 대회에 꾸준히 참가 중이다.
내가 어렸을 때 특히 좋아했던 골키퍼인데
오랜만에 그 이름을 추억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