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렇게 차봐..." 부진한 공격수를 위한 "리버풀 캡틴" "제라드"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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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렇게 차봐..." 부진한 공격수를 위한 "리버풀 캡틴" "제라드"의 제안
  • Chojja
  • 발행 2020.03.19
  • 조회수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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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그걸 또 실패함.

 

피터 크라우치는 리버풀로 이적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도저히 골이 들어가지 않았던 것.

크라우치의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캡틴 제라드.

슬럼프에 빠진 크라우치를 보기 안타까웠는지,

훈련 도중 크라우치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어이 크라우치, 내가 골대에 서 있을테니"

"슈팅으로 내 엉덩이를 맞혀봐라"

그리고는 골대에서 엉덩이 노출을 했다고...

 

ⓒ 네이버 블로그 'eeekkk12'
ⓒ 네이버 블로그 'eeekkk12'

 

크라우치는 이 상황이 황당하고 웃겼지만,

재치있게 자신을 도와주려는 제라드에 감동했다고 한다.

그리고 슈팅을 시도한 크라우치는,

 

 

못 맞혔다.

옆에 있던 시세가 '그것도 못 맞추냐, 공격수 맞냐'며 크라우치를 마구 놀렸고,

유쾌하게 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 이후 크라우치는 나름 슬럼프에 탈출하게 되었다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소리소문 없이 잊혀진 월드컵 득점왕 근황 ▽

 

2019 하반기 야축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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